스튜디오 신유는 스웨덴의 로컬 목공방 겸 가구 디자인 스튜디오가 발전하며 만들어졌다. 2019년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최초의 영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. 3년여 동안 약 22회의 전시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가구 디자인 스튜디오로서 자리매김하며 국내 디자인씬의 주목을 받고 있다. 2022년에는 한국 가구 작가 최초로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했다.

스튜디오 신유의 첫 번째 프로젝트 “LIN COLLECTION”은 월간 디자인, Dezeen 등 권위있는 국내/외 매거진을 통해 소개되며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편적이고 현대적으로 탁월하게 풀어냈다고 평가받았다. 현재는 SK에코플랜트, 설화수, LG전자, 넷플릭스, 무신사 등 유수의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.


좌 : 유승민 디렉터 / 우 : 신용섭 디자이너  (Photo by MUSINSA)

좌 : 유승민 디렉터 / 우 : 신용섭 디자이너 (Photo by MUSINSA)

STUDIO SHINYOO의 디자인 철학

스튜디오 신유 : 디자인 번역가 (STUDIO SHINYOO : DESIGN TRANSLATORS)

스튜디오 신유는 **“디자인은 번역이다”**라는 독자적인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활동을 전개한다.

사람과 사람, 사람과 공간 그리고 사람과 자연을 연결해줄 수 있는 가구를 디자인하는 작업은, 마치 좋은 번역처럼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에서 어떤 매개로서 문화적으로, 또 공간적으로 올바르게 번역하는 일과 같다.

Design Translators - 교보문고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스튜디오 신유 디자인 철학책 <DESIGN TRANSLATORS>

LIN COLLECTION

문화적 특수성 속의 보편성을 발견하여 이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현대에 번역하고자 노력하는 스튜디오 신유는, “기둥-보”구조와 검정색을 활용한 LIN COLLECTION 을 통해 동/서양 문화권 어디서든 공감받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[전통의 보편미] 이라는 고유의 가치를 선보이고 있다.